'갤럭시S6·S6엣지' 보안에 더 강해졌다… 보안 솔루션 녹스 강화

2015-03-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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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적 스마트 보안 전문업체 트러스토닉과 제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스마트 보안 전문업체 트러스토닉과 제휴, 자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강화에 나섰다.

20일 삼성전자는 트러스토닉과의 제휴를 통해 '트러스토닉 포 녹스(Trustonic for Kn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토닉은 모바일 기기의 보안실행환경(TEEs;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다.

트러스토닉 포 녹스는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트러스토닉 포 녹스는 기존 녹스의 통합보안 기능과 트러스토닉의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이용하면 이용자의 인증 과정은 더 간단해지는 반면 보안 위협은 더 잘 막아낼 수 있다.

갤럭시S6·S6엣지 외에 기존의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트러스토닉 포 녹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릭 시걸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기업비즈니스팀 부사장(VP)은 "일반 고객들과 파트너사들이 일할 때도 자신있고 편안하게 삼성 모바일 기기를 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트러스토닉 포 녹스가 탑재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모바일 생태계 주자들이 모바일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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