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북한이 내달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를 소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은 4월 7일과 8일 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7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에 대한 인선 작업을 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들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주요 인사를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열기 위한 내부 정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3월 9일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개최하고 김 제1위원장을 대의원에 선출하는 등 제13기 대의원 687명을 선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에 대한 인선 작업을 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3월 9일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개최하고 김 제1위원장을 대의원에 선출하는 등 제13기 대의원 687명을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