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3개 기관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기관은 충주열린학교를 비롯, 제천솔뫼학교, 진천군평생학습센터 등 3개 기관으로 3학급이 운영된다.
지정된 기관은 오는 3월말부터 2016년 2월까지 주 2회 또는 3회,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수준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 290-2224)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사정으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많은 성인들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9명이 충주열린학교에서 초등학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