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훈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회사에 취직해 출국 채비를 했다. 윤희와 기훈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다. 윤희는 기훈의 집에서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
이날 윤희는 기훈의 배웅을 위해 버스정류장 앞까지 기훈과 함께 왔다. 윤희는 “나는 정말 편하니까 마음 쓰지말고 잘 있다가 와”라며 기훈을 안심시켰다.
기훈은 윤희를 걱정하며 “식구가 많아서 힘들거예요”라고 말했다.
기훈은 장모님인 현숙(김동주)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 저 오서방이에요”라며 “죄송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인사했다.
현숙은 “윤희 집으로 데려올거야. 그렇게 알아”라고 냉담히 쏘아붙였다.
윤희는 기훈을 다독이며 “우리가 보란듯이 잘 살면 다 되는거야”라며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윤희는 신랑없는 시집살이를 하게 됐다.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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