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우선 이번에 증원된 210명의 정원을 즉각 반영해 최대한 많은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계약직 직원은 전체 464명 가운데 92.7%인 430명이 될 전망이다.
또 강원랜드는 나머지 적격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키로했다. 이에 따라 당초 검토하고 있었던 명예퇴직을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과 함께 목표인원, 방법, 시기, 대상 및 절차 등 세부사항에 대해 실무검토를 시작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는“이번 정원 추가 증원은 전체 임직원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서 대부분의 대상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