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세계무선전력협회(WPC)로부터 ‘치(Qi)’인증을 획득한 무선충전기기에 들어가는 코일세트다. 크로바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용 무선충전 모듈부품 개발도 완료를 앞두고,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자기공진방식타입의 코일세트 모듈도 현재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리서치는 올 한 해 무선충전 시장 매출액이 4억8,000만달러(약 5170억원)에 달해 1500만달러였던 지난해 대비 3200%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기관의 비키 유섭 무선충전 담당 연구원은 “올해는 무선충전 업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해가 된다”며 “웨어러블 제조사들의 수요가 워낙 강해 향후 5년간 급속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