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치된 김성민, 필로폰 1회 투약? 경찰 "추가 투약 가능성 있어" 불인정

2015-03-19 14: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을 1회 투약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불인정했다.

19일 백남수 성남수정경찰서 형사과장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성민이 1회 필로핀 투약만 인정하고 있지만, 경찰에서는 다른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청으로 송치됐다. 계속되는 조사로 수척해진 김성민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이동했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을 전달 받은 김성민은 모텔에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을 통해 선처를 호소한 김성민은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은 후 2012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