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개

2015-03-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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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수정·중원 등 성남권 3개 경찰서와 어린이집 국공립 연합회가 18일 오후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인천·부평 등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보육시설에 대한 불신감이 점차 커져감에 따라, 경찰과 어린이집 연합회가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경감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아동학대를 근절하자는 데 있다.
이날 경찰은 성남권 3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시청 아동보육과, 국공립 어린이집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유단희 여성청소년 과장은 “아동학대의 경우 피해아동들이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해 피해사실이 잘 드러나지 않고, 가해자들은 학대가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훈육방법의 합리성이 없으면 아동학대로 가는 만큼 훈육방법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권 3개 경찰서는 지난달 시 보육시설 (분당서 427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아동 안전에 더욱 매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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