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 공무원교육원 소강당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과 군·경 등 유관기관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 담당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오는 5월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충무훈련과 8월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충무훈련 교육은 이춘희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2015충무훈련 내용 ▲충무훈련 규모 ▲ 평가단 편성·운영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도 및 시·군 비상대비 담당자는 대부분 신규공직자나 여성공무원으로,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소하고 어려운 군사용어가 많아 접근하기 어려운 비상대비훈련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비상대비분야 정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으로 비상대비분야 우수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올해 충무훈련과 을지연습을 꼼꼼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