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15-03-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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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농협이 함께하는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싱싱한 지역 농산물소비 확대를 위한 ‘2015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4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양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농협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게 됐다.

직거래 장터는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일산서구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직거래장터는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 위치한 직거래장터는 4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일 수,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시금치 ▲오이 ▲고추 ▲호박 등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 및 화훼류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로 고양시 농업인과 고양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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