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급수구역 확대사업 추진

2015-03-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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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21곳에 44억 원 투입, 3월 말 착공해 6월 준공 목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상반기에 신전동, 장암동, 신성동, 평동, 외북동, 남촌동, 가덕면, 남이면, 현도면 등 21곳에 44억 원을 투입해 총 30.4Km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사전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공사와 관련한 민원 발생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미 급수지역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하여 주변 지역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 중으로 21곳을 실시설계를 완료해, 3월말 착공,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891가구, 2,673명에게 상수도 공급혜택이 가능하게 된다.

개별급수관까지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급수구역 확대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급수팀(☎201-4531~4536)으로 급수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이후에도 통합청주시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항상 최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30Km 상수도 관로를 매설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8곳에 20억원을 투입해 14.5Km 상수도 관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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