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철새조망대, 서울동물원과 교류협력 추진

▲철새조망대 서울동물원과 교류협력 추진 회의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철새조망대의 활성화와 관람객 볼거리 확대를 위해 서울동물원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군산시 김형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3월 18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을 방문하여 노정래 서울동물원장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협의하였다.

 이번 협의에서 군산시는 겨울철 서울동물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겨울철 철새 탐조여행 등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서울동물원은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등 동물의 분양 및 특별전시 등을 철새조망대에서 진행키로 하였다.

 김형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더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다시 찾을 수 있는 철새조망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으며,

관련기사

• 군산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시청 광장에 설치
• 신원식 군산부시장, "혁신적 조직 및 성과체계 개선을 통해 군산시 역량 강화"

  서울동물원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과 교류협력으로 상호 교환전시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 철새조망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양 기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양기관간 상호교류업무협약식(MOU)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