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버지인 서세원에게 막말을 들었던 딸 서동주가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채널A 뉴스 '밀착취재'에서 서동주는 "동생과 나는 엄마의 육체적·정신적 건강과 안전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엄마를 도와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동주는 "엄마(서정희)의 말이 모두 사실이다. 두 분이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며 서정희의 공판 증언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이 32년간 폭행은 물론 폭언 협박을 했으며, 장모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때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얘기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