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슈퍼카' 수리비 억대인 이유는?

2015-03-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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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거제도에서 일어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로 SM7 차주가 내야할 수리비만 1억원이 넘는다는 기사가 나온 가운데, 슈퍼카의 수리비가 왜 많이 나오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오토타임즈 권용주 기자는 "보통 자동차 후방이면 범퍼만 좀 부서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슈퍼카들은 엔진이 뒤쪽에 있어 세게 부딪히면 엔진 부분까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슈퍼카 후방 추돌 수리비가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소에서 일하는 20대 용접공이 자신의 SM7을 몰다가 4억원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았다.

특히 뒷범퍼가 파손된 람보르기니의 수리비가 SM7 차주의 3년치 월급에 달하는 1억 4000만원이며, 하루 렌트비용만 200만원이라는 기사가 나오자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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