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찾아가는 이동점포' 대학가 인기

2015-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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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첨단시설을 자랑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은행 ‘광주은행 이동점포’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호남대학교에 입점했다.[사진=호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은행의 찾아가는 은행 '이동점포'가 신학기 대학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를 얻고 있다.

1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신식 첨단시설을 자랑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은행 ‘광주은행 이동점포’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호남대학교에 입점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호남대에서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중국 유학생의 편리한 광주은행 은행업무 및 ATM기 사용을 위해 이동점포를 입점시켰다.

이날 호남대에서는 매일 50여명 이상이 창구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봤고  ATM기에서는 하루 250여명정도가 700건정도 이용됐다.

광주은행 이동점포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광주여대, 세한대, 목포해양대, 조선대, 동신대, 호남대에서 신입생들의 학생증 카드를 발급하는데 편의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부터 24일까지 전남대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김정관 이동점포 지점장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은행 ‘광주은행 이동점포’는 지난해 11월 도입한 것으로, 재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의 이동점포는 16톤 초장축 트럭을 특수 개조한 차량에 상담창구 3개, ATM 2대 등 최신식 금융시설과 대형 FULL HD LED 전광판을 비롯한 최첨단 설비를 탑재했다. 은행권 최초로 자동화기기를 지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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