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18일 아침 출근길에 예고없이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들러 지난 주말 가거도 해경 헬기추락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헬기추락으로 실종된 3명의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일일상황점검회의 중인 박인호 국민안전처장관과 이성호 차관과 직원들에게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사고’이후 국민의 생명․재산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탄생한 부처인만큼 역사의 이정표를 다시 쓴다는 자부심을 갖고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심지어 외국인이라도 법과 정의에 어긋난 대접을 받지 않는 미국의 예를 들면서, “국민안전처도 직원들 모두가 ‘나의 희생과 헌신이 나라의 흐름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총리는 헬기추락사고 이튿날인 지난 14일 사고현장인 가거도 인근해상에서 사고 수습중인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습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이 총리의 불시 방문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의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6일째 진행 중이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질책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지난 13일 사고 당일 실종된 해경 대원 4명 중 박근수 경장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는 상황이다.
이 총리는 헬기추락으로 실종된 3명의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일일상황점검회의 중인 박인호 국민안전처장관과 이성호 차관과 직원들에게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사고’이후 국민의 생명․재산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탄생한 부처인만큼 역사의 이정표를 다시 쓴다는 자부심을 갖고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심지어 외국인이라도 법과 정의에 어긋난 대접을 받지 않는 미국의 예를 들면서, “국민안전처도 직원들 모두가 ‘나의 희생과 헌신이 나라의 흐름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총리는 헬기추락사고 이튿날인 지난 14일 사고현장인 가거도 인근해상에서 사고 수습중인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습을 독려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지난 13일 사고 당일 실종된 해경 대원 4명 중 박근수 경장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