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김유정 '모녀아닌 자매같은 비주얼'

2015-03-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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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김유정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회견 도중 같은 포즈로 손을 만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새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모녀 역할을 맡은 김희선, 김유정의 닮은 꼴 미모가 화제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내용이다. 

앵그리맘’에서 김희선은 욕을 달고 사는 전설의 일진 출신 젊은 엄마로,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의 희생자임을 알게 되자 복수를 꿈꾸는 조강자 역을 맡았다. 김희선과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김유정은 학교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오아란' 역을 맡았다.

김희선 김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희선 김유정, 앵그리맘 본방사수", "김희선 김유정, 모녀가 아니라 자매같아", "김희선 김유정, 교복 잘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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