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위해 '힐링캠프' 깜짝 출연한 별, 과거 방송서 "사귀는 첫날 기습 뽀뽀"

2015-03-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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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편 하하를 위해 '힐링캠프'에 깜짝 출연한 별이 과거 방송에서 뽀뽀에 대해 언급했다.

2012년 10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별은 "명확하지 않은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하하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때 하하가 '내가 어떤 남자인지 너한테 보여줄게. 너만 오케이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들 다 버리고 가겠다. 날 잘 모르지 않냐. 버리고 가겠다'고 했다. 그 순간 내가 가만히 있으니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별은 "그때 영화처럼 내가 '그럼 보여줘 봐요'라고 말했다. 그날부터 우리는 연인이 됐다. 그날 헤어지는데 하하가 '고맙다'면서 기습적으로 얼굴을 딱 잡더니 '쪽'했다"며 첫 뽀뽀에 대해 말했다.

이 말을 들은 MC 신동엽은 "그건 뽀뽀 아니냐"라고 하자 별은 "뭘 기대하시는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하하를 위해 깜짝 출연한 별은 연애하기 전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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