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음성 수술의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국제인명센터’에 등재가 확정됐으며, 이에 앞서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사진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 교수는 “앞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음성환자를 위한 음성 수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