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을 가질 예정이어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전체 2080명 중 지역출신 대학에서 178명(8.6%)을 채용할 계획이다.(경북 133명, 대구 45명)
도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효과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우선 채용범위를 현행 지방대학 졸업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까지 확대 될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열리는 합동채용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