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핀테크 산업 육성 MOU

2015-03-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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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산업 발전과 정보보호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천한 핀테크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컨설팅, 핀테크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기업은행의 세무 등 경영컨설팅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안 등 IT컨설팅이 결합한 핀테크 기업 대상 종합 컨설팅이 이뤄질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문역량을 합해 핀테크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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