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BS뉴스쇼 유튜브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변상욱 CBS 신천지대책팀 본부장이 신천지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한 변상욱 본부장은 간략하게 신천지 탄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교주를 사기죄로 고발하며 분열이 일어나고, 백만봉 이만희 등 핵심인물들이 빠져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신사도 교회'라는 신흥 집단을 또 만들어 동업을 한다. 또 다시 이만희는 따로 빠져 나와 1983년 3월 14일 '신천지'를 만든다. 매년 화이트데이가 신천지의 창립기념일이 되는 셈"이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CBS는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내달 12일까지 8부작에 걸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