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를 내달부터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30여분씩 한 달 간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 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5월 4일부터는 본격가동에 들어가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야간 음악분수 공연 시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져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내 야외 공연장에서는 주말을 이용, 각종 문화 예술 단체에서 다양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시는 또 낙뢰와 우천 시, 강풍이 있는 날 등은 분수가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