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번 의회 회기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관련해 절차 불이행으로 처리 안 된 건이 있다”며 “지난해에도 똑같은 문제로 사업이 보류되다가 재추진돼,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일이 발행을 했다.”라며 질타했다.
이 시장은 “실무자가 통합되면서 예전에 하던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안된 점은 있지만, 앞으로 전 직원이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서 철저한 조사로 과거에 했던 사업 중에 의회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을 다 파악해서 두 번 다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절차 이행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보고받으면서 부서 간 소통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난번에도 주문했는데 아직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본인이 보고를 받으면서 다른 부서에서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협의해보라고 돌려보낸 게 가끔 있다”며 관련 부서끼리 정보교환이나 업무협조 등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봄철 시민들이 등산로에 많이 다니는데 먼지털이 시설, 화장실 청결, 약수터 등 시민들이 등산로 주변 시설을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