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중국 인촨시와 업무협약…관광교류 활성화 '목표'

2015-03-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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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10일 우수중소기업상품의 중국 내 유통과 관광교류를 위해 중국 인촨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중소기업명품마루’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에 차례로 오픈·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역 오픈도 앞두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중국 인촨시와 관광 교류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은 최근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우호적 정세를 적극 활용해 성장하는 중국 서비스 시장에 우수중소기업상품의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015‧2016년 각각 중국,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열차와 레일크루즈 해랑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통해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는 물론, 중국 내 철도 관련 테마파크(레일바이크) 사업 추진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입과 중소기업제품 수출 호조 흐름이 강화될 수 있는 있도록 양국이 서로 내수시장 진출을 통해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교역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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