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2015-03-16 18:16
  • 글자크기 설정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이도희)는 관내에 이주해 정착중인 사할린 동포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이동상담소’를 설치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상담사업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박치병)의 이동급식사업과 함께 협력 운영됐으며, 희망센터 사회복지사들은 18명의 사할린 동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진행한 희망센터 홍나영 사례관리사는 “오늘 상담을 받으신 거의 모든 분들이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고 싶어 하시지만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 교통편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셨고, 특히 중한 질병을 가지신 분들은 병원비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희망센터는 상담을 통해 생활·의료·복지정보를 중점 제공했으며, 공적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희망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정을 꾸준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해 문제해결과 자립자활을 돕는 일을 하는 사례관리전문기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