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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가 ‘세계의 해항도시’를 테마로 부산 시민 대상 무료 인문학강좌를 선보인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4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부산 중앙동 백년어서원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 선착순 50명의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은 "이번 강좌에서 다루는 해항도시들은 일찍이 외부세계와의 교역과 문화적 접촉을 통해 오늘날 세계적 도시로 성장했다"며 "21세기 동북아의 허브항을 꿈꾸는 부산을 이들 도시와 비교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3일까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ma.a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ma.ac.kr@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51-410-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