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가 부산 전역 약수터에 무료로 설치하고 있는 ‘시원블루·예 약수바가지’.[사진=대선주조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올해도 약수바가지 기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선주조는 부산 전역 약수터 100여 곳에 ‘시원블루·예 약수바가지’ 300여 개를 교체 설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선주조는 매년 봄·가을마다 두세 차례씩 정기적으로 시원 시원블루 예 등 자사 제품 로고가 인쇄된 바가지를 제작하여 부산 전역 약수터에 무료로 비치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이 아홉 번째다.
대선주조 박진배 사장은 “등산 철을 맞아 점차 늘어나는 행락객들이 편하고 깨끗하게 약수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바가지 설치 시기를 작년에 비해 한 달가량 서둘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