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공무원연금개혁안,5월2일까지 처리해야,소득대체율 50%는 동문서답”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오는 5월 2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주는 공무원연금 적자는 지금 바로 줄여야한다”며 “여야는 5월 2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합의정신에 따라 이 시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야당 측이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이런 야당의 발언은 공무원연금개혁의 초점을 흐리게 하는 발언이자 개혁의 훼방을 놓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이고, 국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합리적 수준에서 상생의 대타협안을 도출해야 될 시기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공무원연금개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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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우리 새누리당과 정부는 공무원연금개혁이 국가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고 현재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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