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9일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3월 무대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18세기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협연 윤민규),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호른 협주곡 제3번 내림마장조’(협연 김영률), 그리고 베토벤 이전에 작곡된 교향곡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모차르트 후기 3대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41번 쥬피터'로 마무리 된다.
또한,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호르니스트 김영률은 현재 제주국제관악제 집행위원, 제주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The Winds 예술감독, 국제호른협회(IHS)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3월 '마티네콘서트'는 지난날 첫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마티네콘서트'의 동반자 김용배(현재 추계예대 교수)의 해설과 이택주(현재 이화여대 교수)의 지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