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고양시 사회적경제 프로보노 활동 사례집 발간 및 배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프로보노 프로그램 참여자참여기업들의 체험수기 사례집인 ‘다시 태어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프로보노’를 발간하고,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일컫는다. 고양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3년 국민연금공단 고양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능력을 보유한 은퇴인력을 발굴하였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처음 발간한 프로보노 사례집은 재능기부자와 수혜기업의 체험수기, 프로보노의 도입 배경과 취지, 활동 현황, 성과 등이 수록됐다.

기업 카탈로그 등 홍보용 자료의 외국어 번역, 국제행사의 통역 및 안내, 홈페이지 제작 등 프로보노의 다양한 참여와 경험이 생생하게 담긴 11편의 체험수기는 독자로 하여금 프로보노 활동이 이끌어낸 보람, 감사, 희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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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원장은 “프로보노 현장 속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능나눔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발간되는 활동사례집이 프로보노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재능기부자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서는 재능나눔문화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이 사례집을 관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책자가 필요한 기업 및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