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엄마와 아기를 위한 태교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예비 엄마들의 참여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태교 동화 읽기는 책을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태교음악 감상, 순산체조, 토탈 수공예 등을 통해 임산부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방학을 제외하고 첫째 주~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전북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태교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익산시 제공]
참여 희망자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산부 태교동화는 임산부의 정서 함양을 돕고 태아에게는 뱃속부터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성장시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