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병호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도덕성·정책 검증

2015-03-16 06: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권은 이 후보자의 신상과 관련해 아직 큰 문제가 불거진 부분이 없는 만큼 업무 수행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테러 위협의 증가와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남 심리전·정보전에 대응할 능력을 갖췄는지도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야당에서는 이 후보자의 과거 기고문 등에서 나타난 보수적 성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청문회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직에서 오래 떠나 있던 이 후보자가 화두인 국정원 개혁에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확신하기 어렵다게 야당의 평가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신상 검증 부분은 공개로 하고, 정책 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