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3일 서울 경찰청 본청에서 경찰청과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피해 가정의 안정을 위한 연계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을 헌신적으로 돕는 일이야말로 교통안전공단이 할 일"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