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10일 원주 혁신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이전식이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신사옥은 855억원이 투입돼 혁신도시 내 3만335m²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업무시설이 입주하는 본관동과 강당 및 홍보관, 교육연구동,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본산 임직원 460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까지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하여 6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2016년까지 나머지 기관들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이전이 수월하게 진행됨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 발전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1순위, 9일 2순위(구 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349가구 모집에(특별공급 69가구 제외) 1,313명이 청약을 신청하였으며(경쟁율 3.76대1), 84m²A형은 2순위 모집 당해지역(원주)에서만 587명이 청약하면서 최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원주 혁신도시 내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특히 원주 혁신도시 내 유일한 ‘교육특구’라는 프리미엄과 단지 바로 옆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치악산과 백운산의 명품 그린조망이 가능하여 높은 청약율을 기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원주 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대 20층, 6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4m², 101m² 두 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가 위치하는 C-6블록은 오늘 9월 원주시내 5개의 국공립 유치원이 통합되어 단지 바로 앞 개원을 앞두고 있고, 초등학교가 3월 개교를 했으며, 입주하기 전 중학교도 개교를 예정 중에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구조로 배치하여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하였다. 4베이(Bay)구조로 설계하여 넓은 광폭거실과 가변형 구조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 현관 수납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 하여 거주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였다. 또 에너지 절감을 하기 위해 환기시스템, LED조명, 가전제품 대기전력 자동 차단장치, 로이 유리를 설치하여 관리비 걱정을 덜어 주고 있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오늘(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5436 또는 홈페이지(http://moaelgaa.co.kr/wo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