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새 앨범 ‘하와(Hawwah)’로 컴백한 가인이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단독 출연해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가인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오리지널 버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애플' 무대에서 가인은 빨간 하이웨스트 핫팬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상큼한 가인의 표정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가인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고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무대를 공개했다. 가인은 어두운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뱀을 연상케 하는 전위적인 안무를 펼쳤다. 가인의 강렬한 눈빛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인은 12일 오전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날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총 9개 사이트에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애플’은 물론 수록곡인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