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전지현과 동일 선글라스 착용 '시선 집중'

2015-03-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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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하는 신세경이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지난 3월 초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장에 공항패션을 방불케 하는 패션으로 나타났다.

극중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소녀 초림을 맡은 신세경은 얼굴을 반이나 가리는 선글라스를 쓰고 무각 역 박유천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 선글라스는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했던 동일한 선글라스였다. 신세경은 지난 타이틀 촬영에서는 분홍색 토끼 캐릭터 안경을 쓴데 이어 이번 첫 촬영에서는 선글라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이드 지킬, 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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