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정부 유관 기관과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한은 및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다. 이들은 가계부채의 거시경제적 영향, 질적구조, 건전성, 상환능력 등 다각적 차원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특히 가계부채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미시적·부분적 분석·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2금융권 비주택대출(상가·토지담보대출 등) 관리 강화, 대출구조개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금융권 심사관행 개선 등을 중점 논의한다. 협의체에서 조율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또는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관련기사이창용 총재, 실기론 또 반박…"물가·환율·가계부채 통합 고려"고령·1인가구에 가려진 가계부채 감소…저소득층 재무건전성 악화 #가계부채 #금융위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