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Kelar 프로젝트가 최근 PFI로부터 중남미 발전분야 'Deal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12일에는 IJGLOBAL로부터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F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인 톰슨로이터가 발행하는 금융전문지이며, IJGLOBAL은 세계 금융기관의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다. 두 전문지는 매년 그 해 금융거래 중 우수거래를 'Deal of the Year'로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이 개발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을 지원한 Kelar 프로젝트는 한국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최초로 칠레 전력시장에 진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으로 전체 사업비 중 약 80%를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