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칠레 Kelar 프로젝트' 중남미 발전분야 우수거래 선정

2015-03-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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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칠레 현지에 추진하고 있는 'Kelar 프로젝트'가 세계 양대 금융전문지 파이낸스 인터내셔널(PFI)과 아이제이글로벌(IJGLOBAL)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Kelar 프로젝트가 최근 PFI로부터 중남미 발전분야 'Deal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12일에는 IJGLOBAL로부터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F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인 톰슨로이터가 발행하는 금융전문지이며, IJGLOBAL은 세계 금융기관의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다. 두 전문지는 매년 그 해 금융거래 중 우수거래를 'Deal of the Year'로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이 개발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을 지원한 Kelar 프로젝트는 한국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최초로 칠레 전력시장에 진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으로 전체 사업비 중 약 80%를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사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 국제금융기관들이 한국 회사들의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 보다 우호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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