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 자치모델 개발 본격화

2015-03-12 11:2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민선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세종형 신 자치모델’개발에 나선다.

세종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자치혁신단(위원장 조명래 교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세종형 신 자치모델」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자치혁신단을 운영하면서 단층제 행정구조의 특수성을 고려해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읍면동제(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정확한 사무량 분석과 업무진단, 재설계를 통해 본청 사무 중 복지와 안전, 도시관리 등 주민편의 행정서비스 관련 업무를 책임 읍면동에 이양할 계획이다.

세종시 자치혁신단은 근린자치와 재정, 광역행정 분야 등 과제별, 단계별로 나눠서 신 자치모델의 운영 효과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손권배 정책기획관은 “지방자치발전의 핵심과제는 지속적인 분권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고 시민중심의 생활자치와 근린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며, “세종형 신 자치모델이 지방자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