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자치혁신단(위원장 조명래 교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세종형 신 자치모델」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자치혁신단을 운영하면서 단층제 행정구조의 특수성을 고려해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읍면동제(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정확한 사무량 분석과 업무진단, 재설계를 통해 본청 사무 중 복지와 안전, 도시관리 등 주민편의 행정서비스 관련 업무를 책임 읍면동에 이양할 계획이다.
세종시 자치혁신단은 근린자치와 재정, 광역행정 분야 등 과제별, 단계별로 나눠서 신 자치모델의 운영 효과를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