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2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채노인복지관 제15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내손동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한종석 노인회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학장 이·취임식과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고독감을 해소시키는 큰 역할을 하면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총 2년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경제·사회·문화·건강 등의 명사초청 강연과 현장견학, 가요교실․실버댄스 등 활력 넘치고 건강한 노인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행복한 노후생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배운 지식과 그 동안의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 화합과 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