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이 서울 마포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과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오전 7시반부터 오후 8시까지 원아들을 보육한다.
이날 2살 아들과 함께 출근한 박재연 효성 대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능력 있는 여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26일 창원공장에서도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지난 2일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