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주 송병준 김동성[사진=SBS KBS방송화면캡처]
12일 TV리포트는 배우 김민주와 송병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대표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19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공식석장에 함께 등장해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최근 이혼 소송을 했고,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일에도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인 김동성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2004년 서울대 음대를 다니던 아내 오모씨와 결혼한 김동성은 최근 오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양육권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이 알려진 후 11일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특별한 이유보다는 둘만의 성격차이다. 쌓였던 부분이 문제가 된 것 같다. 현재 이혼서류만 낸 상태인데 기사화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사람들을 만나는 게 힘들다. 추측성 기사보다 사실인 기사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