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무역기술장벽 대응 설명회 열어

2015-03-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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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FTA 체결이 확산되어 경제영토가 넓어지는 가운데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Barriers-to-Trade)으로 인해 수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13일 오후2시부터 인천중기청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화확융합시험연구원 등 국내 기술인증과 관련한 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무역 기술 장벽에 관한 최근 동향 및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초부터 수출지원 관련 시책설명회, 해외규격인증지원 설명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 인증지원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금번 설명회는 무역 기술장벽에 대한 최근 동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구체적인 대응 및 지원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명회 참가 기업에게는 ‘15년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므로 동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진 기업은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FTA가 확산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각 국이 자국산업 보호수단으로 기술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정보획득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이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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