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판 전기차 신차 총출동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시는 오는 15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설명회 및 시승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 주차장 및 내부도로에서 올해 보급 예정 전기차 5개 차종에 대해 전기차 제조사(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BMW)와 협의해 시승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3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30대의 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했으며, 이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 및 구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및 업체별 특별할인 등을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이EV 1700만원, 스파크EV 1890만원, SM3 Z.E 2330만원, 쏘울EV 2350만원, i3 3950만~4670만원에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다(전기차 구매자 대상 전용 충전기 설치 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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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민들이 전기차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정보를 갖게 됨으로써 전기차 민간보급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 관내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선착순으로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신청서를 추가 접수받을 계획이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접수하셔서 민간 전기차 오너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