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보이프렌드, 중국서 인위에타이 메인 장식

2015-03-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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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위에타이 메인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중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아직 정식 중국 활동을 시작한 것이 아님에도 중국 음악전문사이트서 상위 챠트를 점령하고 있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한 V차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의 타이틀곡 ‘바운스(BOUNCE)’ 뮤직비디오가 실시간 차트 5위 안에 진입했다. 또 토도우 뮤직의 더쇼 차트에서도 지난 10일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중국내 인기를 입증했다. 
원래 보이프렌드는 국내보다 해외활동으로 더 유명한 가수다. 그간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정식으로 중국에 진출한 적은 없다. 

ㅇ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프렌드가 중국 최대 동영상 포탈인 인위에타이, 토도우뮤직, 요우쿠 뮤직에서 메인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정식 진출 전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중국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만간 정식 중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신곡 '바운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말까지 신곡 홍보를 겸한 국내 활동을 집중하며 4월부터 대만, 태국에 이어 5월 중순 남미 공연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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