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직원 재능 나눔 청소년 멘토링 활동 시작

2015-03-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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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동아리 활동 직원 및 핸드볼 선수단도 함께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0일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향진원 보육시설에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우식 사장, 남찬일 기획조정실장, 향진원 송상균 원장이 참석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도시공사 직원과 향진원 아동의 정서적 교류증진을 위한 청소년(아동) 멘토링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은 사내 게시를 통해 신청한 공사 직원과 향진원 초등 3~6학년 아동이 매달(넷째주 토요일) 만나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 직원 재능 나눔 청소년 멘토링 활동 시작[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앞으로 사내 동아리(축구, 야구, 낚시 등) 회원 및 공사 핸드볼 선수단의 재능 나눔, 캠핑, 직업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당 아동들과의 정서적 교감은 물론 건전한 야외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이창호 홍보팀장은 “멘토 대상자 포함 50명이 넘는 공사 직원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지역아동센터 꿈의 책방 1호점 개설과 더불어 직업 체험 활동 등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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