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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동서대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 학생 98명이 선진 멀티미디어 디자인 교육을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이 시행 중인 한중합작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다.
두 대학은 지난 6일 동서대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제국 동서대 총장, 상해공정기술대학 당유순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과정 환영식을 가졌다.
공동교육과정은 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 3년간 동부한 뒤 1년간 동서대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은 한 학기로 운영됐지만 2013년부터는 ‘3+1 교육과정’으로 적용됐다.
상해공정기술대학의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디자인은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라며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취업률도 96%에 이른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새롭게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쓰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라고 강조하고 "첨단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