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회는 2016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등 총 35건의 사업에 946억원을 신청키로 심의했다.
이는 전년도 31건 720억원보다 226억원(31%) 증가한 금액으로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지난 1월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날 심의회에 상정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추진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전망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시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만이 문경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