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카페 서울 상암동 카페 드롭탑에서는 한동철 국장, 제시, AOA 지민,타이미, 졸리브이, 키썸, 육지담, 제이스, 릴샴이 자리한 가운데 '언프리티 랩스타'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한 국장은 "좋은 음식, 좋은 식당은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좋은 음악 실력파 래퍼들이 많은데 대중은 편중된 음악을 좋아하지 않느냐. 이런 좋은 음악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열기가 사그라들겠지만 관심이 빨리식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열기가 사그러들기 전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를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 4월 25일 멤버 9명이 공연을 한다. 이런 환경이 계속 조성되면 관심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첫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자 래퍼들의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방송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실력파 여성 래퍼 9인은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워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