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4월 25일 9명 전원 공연…올해 안에 시즌2 계획"

2015-03-10 17:34
  • 글자크기 설정

[사진=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언프리티 랩스타' 한동철 국장이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 과정과 앞으로의 공연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3시 카페 서울 상암동 카페 드롭탑에서는 한동철 국장, 제시, AOA 지민,타이미, 졸리브이, 키썸, 육지담, 제이스, 릴샴이 자리한 가운데 '언프리티 랩스타'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한 국장은 "좋은 음식, 좋은 식당은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좋은 음악 실력파 래퍼들이 많은데 대중은 편중된 음악을 좋아하지 않느냐. 이런 좋은 음악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열기가 사그라들겠지만 관심이 빨리식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열기가 사그러들기 전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를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 4월 25일 멤버 9명이 공연을 한다. 이런 환경이 계속 조성되면 관심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허세와 센 언니가 부각된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힙합의 진실한 면은 어떻게 보여줄건지" 묻는 질문에 한 국장은 "힙합 정신은 잘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 과정 자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의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악착같이 덤비는 모습을 통해 '진짜'를 보여주고 싶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 모두에게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9일 첫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자 래퍼들의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방송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실력파 여성 래퍼 9인은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워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